제목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일으키는 ‘코수술 부작용’…"코 재수술 전 미리 점검해야 하는 것은?" 작성일 18-04-28 17:49
글쓴이 강남스타성형외과 조회수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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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B 씨(28세)는 어린 시절부터 낮고 큰 복코가 콤플렉스였다. 

웃으면 하회탈같이 코가 벌어져 제대로 웃지도 못해 늘 웃음을 참았고, 

"콧구멍이 너무 크다"는 말에 학창 시절부터 상처도 많이 받고는 했다.

 

코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B 씨는 휴직을 하고 연예인들처럼 높고 오뚝한 코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최근 또 다른 고민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바로 코수술 부작용 때문이다. 

콧대가 이전보다 높아지기는 했으나 보형물이 비쳐보이고, 

코끝 역시 높아는 졌으나 코끝이 들려서 콧구멍이 많이 보이게 되었으며, 

정면에서 보면 코가 전체적으로 살짝 휘어 보이기도 해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지경이다.

 

코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부위로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게 코성형이 된 경우에는 2차 재수술 외에 3차, 4차 재수술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코 재수술의 원인으로는 집도의 경력이 미숙하거나 숙련도가 떨어지고, 

환자 본인에게 맞는 맞춤 디자인이 적용되지 못한 경우 등이 있다. 

무조건 높고 날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고, 높이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에 위치한 강남스타성형외과에서는 코 재수술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보형물이 휜 경우는 이전에 만들어 놓은 포켓이 한쪽으로 치주 치지 않도록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코끝이 휜 경우에는 코끝이 휘어지게 만든 원인을 제거하고 코의 중심을 정확하고 견고하게 다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이전 수술이 비개방이라면 개방으로 해서 정확한 위치를 잡아주도록 한다.

 

▲보형물이 피부에 비치는 경우에는 실리콘을 고어텍스로 바꾸거나 고어텍스를 실리콘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전 수술 후 생긴 캡슐을 이용하여 피부 두께를 보강시켜주기도 하며 보형물을 자가 근막 등으로 감싸주는 경우도 있다.

 

▲코가 들린 경우(구축코)는 코 재수술 중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수술로 꼽힌다. 

전에 생긴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코의 길이를 연장한다.

 

▲콧대가 높거나 낮고 매끈하지 못한 경우는 피부의 여유가 되는 대로 보형물을 높여주고 거기에 맞는 코 끝 성형술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 성형외과 강남스타성형외과 백대향 원장은 "코 재수술 병원 선택 시에는 

직접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수술 전후 관리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 재수술은 1차 수술 문제를 해결하면서 원하는 형태로 수술이 진행되는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까지 살펴보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며 "코재수술은 코 속 염증 또는 코 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메디컬리포트= 오현지 기자]